왜 리눅스 커맨드를 배워야 할까
리눅스 커맨드라인 스터디를 친한 언니한테 제안을 받게 되었다. 백엔드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한번쯤은 접해보는 걸 추천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터라 바로 ok를 했다. 지금 현재까지 리눅스 커맨드라인 입문서 책을 가지고, 오늘은 5주차 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이다. 5주동안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이걸 왜 공부해야하는지 알려고 한 적이 없어서, TIL을 쓰면서 왜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찾아보았다.
리눅스가 꼭 다 좋은건 아니라고 한다. 먼저 단점에 대해 언급해본다면,
1. 배포판 문제
:: 리눅스는 배포판 별로 명령어 차이가 심하여, 어느 한가지 리눅스 배포판 명령어에 적응이 되어도 다른 배포판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2. 드라이버 지원
:: 새로운 하드웨어가 나왔을 경우에 유통상의 문제로 드라이버 지원이 느리다.
3. 국내 문서가 잘 없다
:: 대다수의 문서와 응용프로그램이 해외에서 나오기 때문에 영어를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
여러 불편한 사항을 감수하고 많은 기업들이 리눅스 서버를 이용하는 이유는 뭘까.
장점에 대해서 알아본 결과,
1. 공개용 운영체제
::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운영체제이다. 이로 인하여 무료로 배포가 될 수도 있고, 기술지원이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가능하여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
2. 보안( '윈도우 vs 리눅스' 로 검색해서 알아보는 것을 추천!!)
:: 개인용 OS인 윈도우는 사용자가 사용 후에 컴퓨터를 종료하거나, 방화벽 구성을 하지 않는다던가, 백신을 실행하지 않는다던가 하는 보안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리눅스는 다중 작업 속에서 많은 작업자가 동시에 있어서 바이러스가 침투하더라도 금방 회복할 수 있고, 리눅스 서버는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리부팅을 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도 계속 서버가 가동된다는 점에서 훨씬 보안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
3. 네트워크
:: 다중 사용자가 사용하는 가운데 시스템이 풍부한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또한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출할 수도 있다. 리눅스는 유닉스 기반 OS이기 때문에 유닉스의 기존 특징인 멅태스킹과 여러 프로세스를 같이 진행할 수도 있다.